애월에 가면 랜디스도넛과 하이앤드제주 꼭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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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애월에 가면 랜디스도넛과 하이앤드제주 꼭 가야죠!!

by happy angel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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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에서 마지막 코스로 선택했던

곳은 애월에 있는 랜디스도넛이었어요.

필자가 사는 경남 부산 지역에는 랜디스도넛이

없어서 예전부터 핫하다는 그 도넛을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제주도에 랜디스도넛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이었죠. 드디어 나도 랜디스도넛을

먹어보게 되는구나~^^

 

일단 언제 또 랜디스 도넛을 먹어보겠나 싶어서

마지막날 떠날때 도넛을 사서 집으로

가져가는걸로 결정을 했어요.

두박스 정도는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언제든 해동해서 꺼내먹으려는 계획이었죠.

 

그렇게 하려면 먼저 랜디스도넛을 사야하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있다는것을

알고 우리는 미리 영업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렸다가 문 열자마자 사는걸로 계획을

짰어요. 10시에 오픈이니까 9시30분까지 가면

되겠지 싶어서 갔더니 벌써 우리 앞에 2팀이나

기다리고 있는거 있죠?

 

바로 앞에 주차를 해놓고 랜디스도넛 모양의

포토존에서 일단 사진을 몇장 찍었어요.

인증샷인 셈이죠~

 

랜디스도넛-제주 애월점-필자가 찍은 사진

 

랜디스도넛-입구-필자의 가족

 

랜디스도넛-입구-포토존-필자

 

사진을 찍고 남편과 저는 같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오픈 시간이 되어서 매장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한팀씩

들어가서 주문을 할수 있더라구요.

매장안은 꽤 넓은 편이었고 너무나 많은

종류의 도넛이 있어서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

미리 인터넷으로 인기 있는 몇가지들을

생각해 놓고 주문을 했어요.

 

랜디스도넛-매장안- 필자가 찍은 사진

 

진열된 도넛들

 

고르다 보니 3박스가 되어버렸네요^^

언제 또 이렇게 기다리며 랜디스도넛을

사겠냐며 잔뜩 골랐더니 이만큼을 고르게

되었네요~ 남편도 저도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도넛에 진심인 자들이라 이정도는 거뜬하다고

생각했어요~

 

필자가 고른 랜디스도넛

 

뿌듯한 마음으로 양손 가득히 도넛을 들고

 나오는데 너무 신나는거 있죠~

기분 좋은 김에 상자 들고 다시 한번 더 사진을

남기고 우리는 다음 코스로 출발했어요.

 

도넛 상자 들고 사진찍는 필자

 

 

 

집에 가서 찍은 랜디스 도넛

 

비행기 시간이 아직 남았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애월에 있는

은혜전복에 가서 전복 돌솥밥과 전복 뚝배기를

시켜서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왔어요.

밥을 먹었으니 마지막으로 카페를 또 가줘야죠?

 

바로 근처에 있는 하이엔드제주 카페에 갔어요.

여기도 워낙 유명한 곳이잖아요~

뷰도 멋있고 카페도 너무 예쁜곳인데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루프탑에는 올라가지

못하게 하더라구요ㅠㅠ 원래 루프탑이 예쁘기로

유명한데... 어쩔수 없이 안에서 커피와 음료를

마시기로 했어요.

 

하이엔드제주-내부-필자가 찍은 사진

 

몰랐는데 여기도 빵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빵순이가 이걸 몰랐다니...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블루레몬에이드, 그리고 빵 몇가지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예쁜

사진을 남길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네요.

 

필자가 주문한 음료와 빵

 

창가자리에서 찍은 사진

 

블루레몬에이드

 

그래도 카페에서 사진 몇장은 남겨야겠다 싶어서

남편에게 찍어달라고 했어요.

내부도 화이트톤으로 되어 있어서 의자와 함께

분위기가 꼭 휴양지처럼 잘 꾸며져 있어요.

일찍 와서 사람이 많이 않았기때문에 여기 저기

앉아서 사진을 남겨보았네요.

 

하이엔드제주-내부-필자의 모습

 

음료를 들고 있는 필자

 

음료를 들고 사진을 찍는 필자

 

우리는 음료와 빵을 먹고 빵이 맛있네 어쩌네

이야기를 좀 나누다가 카페 밖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날씨가 비록 좋지는 않았지만

나가보기로 했어요.

나가니까 바람은 많이 불어도 하루방도 있고

예쁜 전구로 꾸며진 야외가 참 운치있고

예쁘더라구요.

 

하이엔드제주 야외

 

카레 앞 바다뷰

 

하이엔드제주-야외-사진 찍는 필자

 

사진도 몇장 남기고 우리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공항으로 향했어요.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날씨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3박4일 동안 내내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조금은 우울했어요.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지 못한게 좀 서운해서

꼭 다시 와서 날씨 좋은날 기분 좋게 여행을

하자고 남편이랑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로 다시 제주도를

갈 계획을 짰어요. 이번에는 날씨 요정이

우리를 꼭 도와주리라 믿어요^^

가족과 함께 늘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요,

이번 제주 여행도 가족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했어요.

 

요즘 제주도가 그렇게 인기가 많아져서 계절에

상관없이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못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제주도로 모인다고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제주도는 매년 와도 새롭고 올때마다

설레는 곳인것 같아요.

다음 제주 여행을 기다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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