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코스 추억의달동네 꼭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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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경주 여행 코스 추억의달동네 꼭 가볼만 한 곳!!

by happy angel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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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뜩 지난번에 다녀온 경주 추억의달동네가

떠올라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정말 기억에 남는 추억의 볼거리들과 먹거리들이

가득한 곳이어서 경주에 여행을 온 사람들이라면

꼬 한번 여기를 찍고 가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치는 보문단지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위치인데

보불로216-8에 위치하고 있고 입장료는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입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이용하실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나혼자 산다 촬영지라고

플랜카드가 걸려있더라구요. 역시 핫한 곳이구나

생각했네요.^^

 

경주-추억의달동네-입구-필자가 찍은 사진

 

들어가서 제일 처음 보인것은 소달구지 모형인데

아이들이 그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재미있는 옛날 시골 체험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죠.

 

추억의달동네-입구-소달구지 타고 있는 필자의 아이들

 

그리고 조금 더 들어오면 7080세대들은 다 아는

어릴때 추억의 놀이기구 말타기가 있어요.

아이들이 뭐냐고 엄청 신기해 했는데 엄마

어릴떄는 이렇게 집앞에 말타기 놀이기구가

오면 100원 주고 탔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죠.

그래서 딸이 흥미로워 하면서 자기도 타볼거라고

해서 앉혀줬더니 재밌게 타고 놀더라구요.

 

추억의달동네-말타기-필자의 딸

 

또 조금 들어가니 한켠에 무료로 퐁퐁을 타는

곳이 있었어요. 요즘엔 트렘폴린이라고 하지만

우리때는 퐁퐁이라고 불렀다고 하니까 또

아이들이 타보겠다고 하면서 신나게 뛰어놀았죠.

 

추억의달동네-트렘폴린 타는 필자의 아이들

 

트렘폴린을 신나게 타고 내려온 아이들과

조금 걸어들어가니 달고나 체험을 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달고나

만들기, 우리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겠죠~

둘이 앉아서 직접 설탕을 녹여서 소다를 넣고

달고나를 만들어 모양틀을 찍고 그것을 다시

이쑤시개로 콕콕 찍어서 뽑아내기를 했어요.

보통은 집에서도 제가 만들어주면 먹곤 했는데

여기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가 만들어서

먹기까지 하니까 좋은 체험이 된것 같더라구요.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는 필자의 아이들

 

달고나 만들기를 하는 필자의 아이들

 

달고나 뽑기를 하는 필자의 아이들

 

달고나 뽑기를 성공한 아이들

 

달고나 하트 액자안의 우리 가족사진

 

달고나 액자로 가족사진까지 찍고 너무 재밌게 체험을

하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주 옛스러운 순이점빵이

눈에 띄더라구요. 정말 오래된 과거로 돌아간 느낌

이었다고나 할까요?

 

추억의달동네-순이네점빵

 

순이네 점빵을 지나쳐 조금 걸어가니 지게 체험을

하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한번 해보라고

했더니 낑낑대며 지게를 매보더니 힘들다고

하는거에요. 정말 웃기고 재밌었네요.

 

지게를 매고 있는 필자의 아들

 

지게 체험을 하는 필자의 딸

 

가다보면 마네킹으로 만든 옛날 사람들이

살던 방이며 생활 모습들이 그대로 멈춰있는

것처럼 만들어진 곳들이 연이어서 나오는데

일일이 다 설명도 해줘가면서 구경을 했어요.

사실 저도 시골에 살지않았고 저런 모습들은

TV로만 봐왔지만 그래서 그런지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네요.

 

추억의달동네- 모형으로 만든 사람-필자가 찍은 사진

 

엣날 사람들-마네킹-필자가 찍음

 

첫날밤-모형들-필자가 찍은 사진

 

정말 웃기고 재미있는 모형들이 전시장처럼

만들어놨는데 저도 신랑도 아이들도 웃으며

구경했답니다.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우물도 있고 말타기를 하는

모형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앉아서 사진도

찍게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듬질 하는 필자의 딸

 

우물앞에 서있는 필자의 딸

 

말타기 하는 필자의 아이들

 

특히 재미있었던 곳은 학교였는데요, 옛날

교실에서 수업하는 모습과 예전 교과서들,

그리고 어른들은 교복도 대여해 줘서 입어보고

사진도 찍었네요. 저도 저런 검정색 교복 세대는

아니었지만 입으니까 복고풍 제대로 나서

참 기분이 묘하고 그랬네요.

풍금도 쳐보고 정말 추억이 많은 골동품을

다 모아놓은 듯한 그런 곳이었어요.

 

추억의달동네-학교-교실-필자의 아이들

 

학교-교실-필자가 찍은 사진

 

교복 입은 필자의 사진

 

풍금을 치는 필자의 딸

 

풍금을 치는 필자

 

여기 외에도 옛날 공중전화기, 만화방, 양장점,

버스정류장, 극장, 군대, 기차까지 정말 그 시대를

그대로 옮겨놔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고 암튼 아이들과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공중전화기를 들고 있는 필자

 

담벼락에 서있는 필자의 아들

 

옛날 만화방

 

옛날 극장

 

버스정류장-필자의 모습

 

양장점 앞에서 필자의 모습

 

군대-내무반-필자가 찍은 사진

 

옛날 기차

 

이렇게 추억의달동네 안을 한바퀴 쭉 돌고 나오면

1시간은 훌쩍 넘는것 같아요. 추억 여행을 하고

돌아온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했지만 저는 시간여행 한것처럼 그래봤자

내가 아주 어렸거나 태어나기 전일지도 모르지만

엄마 모시고 오면 엄청 좋아하실것 같은 그런

곳이었어요. 다음에 꼭 모시고 와야 겠어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그네와 놀이기구등을

타고 추억의 달동네를 나왔네요.

 

 

그네를 타는 필자의 아이들

 

놀이기구를  타는 필자의 아이들

 

경주 여행을 그렇게 자주 왔지만 여기 추억의

달동네는 처음 와봤거든요. 정말 경주 여행의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인것 같아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다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추억여행을 하거나

교육적인 측면을 봤을때도 정말 유익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 경주에 와서 이곳을 와보지않은 분들은

꼭 한번쯤 와보시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재밌었어요.^^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와 주신 분들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셨음 좋겠구요, 항상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그런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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