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남도수목원 소풍가기 좋은곳!!
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진주 경상남도수목원 소풍가기 좋은곳!!

by happy angel 2022. 4. 27.
728x90
반응형

요즘 날씨가 참 좋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피크닉 가기 좋은 날씨잖아요.

소풍을 생각하면 푸른 잔디에 나무가 무성한

공원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럼 곳이랍니다.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상남도수목원이에요.

수목원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높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초록의 길들이 떠오르죠~

경남수목원이 딱 그런 곳이에요.

입장료는 어른 15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이랍니다.

 

진주-경상남도수목원

 

우리가족은 아이들 아주 어릴때부터 일년에

한번 이상은 꼭 여기에 와서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와서 먹고 잔디에서

뛰어놀고 사진도 찍으며 푸르른 계절을

즐기곤 했어요. 곳곳에 자연을 관찰할 수 있도록

꽃들과 나무들이 많은데 다 표지판에 이름을

써 놓아서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수목원 안에 작은 동물원도 있어서 먹이도 주고

아이들에게 참 좋은 놀이터 같은 곳이에요.

 

경남수목원-필자가 찍은 사진

 

경남수목원-언덕길-필자가 찍은 사진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면 예쁜 꽃들이 있는

길들이 나와요. 거기를 지나서 쭉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잔디밭과 메타세콰이어 길이 눈에

들어오고 한쪽에는 나무판자로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주로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죠.

 

경남수목원-꽃길

 

수목원-수국길
수목원-꽃

 

 

수목원-마가렛-필자가 찍은 사진

 

경남수목원-메타세콰이어길-필자가 찍은 사진

 

우리는 우선 적당한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집에서 정성껏 싸온 김밥과 과일 도시락을

먹었어요. 아이들이 소풍온것처럼 너무 좋아하고

도시락도 야외에서 이렇게 먹으니까 정말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경남수목원-필자가 싸온 도시락

 

필자가 싼 김밥

 

필자가 싸온 도시락

 

도시락을 먹는 필자의 딸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은 바로 앞에 있는

잔디에서 뛰어놀며 집에서 챙겨온 비눗방울

놀이를 했어요. 입구에 있는 매점에도

비눗방울을 팔고 있어서 안가져오신 분들은

사서 하면 좋을것 같아요.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필자의 아이들

 

잔디밭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 필자의 아들과 딸

 

수목원-잔다밭 풍경-필자가 찍은 사진

 

잔디위를 걷는 필자

 

길게 뻗어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사이를 걷고

있으면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마스크를 끼고 있었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는

느낌도 들고 온통 초록색이니 마음이 편안해

지고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걷고 있는 필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필자의 모습

 

필자의 뒷모습

 

아이들의 비눗방울 놀이도 실컷 하고 저와

남편도 앉아서 어느정도 쉬다가 우리는

동물원을 구경가기로 했어요.

 

작은 동물원이라서 동물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타조, 양, 말, 공작새, 토끼, 사슴, 원숭이 등

작은 동물들은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풀을 뜯어서 먹이를 주거나 집에서 당근을 잘라서

챙겨오면 그것을 먹이로 주어도 좋아요.

 

양에게 풀을 먹이는 아들

 

양에게 풀을 먹이고 있는 딸

 

짧게 동물원 구경을 하고 우리가족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 수목원 서쪽편으로 갔어요.

거기에 가면 사람들이 별로 없는 예쁜 숲속길이

있거든요~ 항상 오면 거기 가서 사진을 찍거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와요~

가는길에 예쁜 꽃이 피었길래 사진도 찍어주고요.^^

 

장미꽃을 보는 필자의 모습

 

장미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필자

 

숲으로 가는 길에는 그네도 있어요. 동아줄로

만든 옛날식 그네인데 아이들은 이 그네를

너무 좋아해서 올때마다 타고 놀아요~

 

 

그네를 타는 필자의 아이들

 

이렇게 그네도 타고 나서 바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비밀의 숲이 나오거든요~

조용하고 사람들도 거의 없고 우리 가족만

오롯이 자연속에서 놀수 있는 공간이에요.

여기도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는데 아까

점심을 먹은 곳보다 나무들이 더 높고 촘촘해서

너무 예뻤어요.

아이들 노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남편이

인생사진 찍어주겠다며 사진도 찍어주고

삼각대 세워놓고 우리가족 사진도 남겼답니다.

 

수목원-숲길-필자의 아이들

 

수목원-숲길-필자의 모습

 

경남수목원-필자의 가족사진

 

여기 경상남도수목원 또는 진주수목원은

아이들이 있으면 꼭 와봐야 할곳인것 같아요.

경남쪽에 수목원은 여기가 유일할거에요.

이렇게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소풍을 할 수

있고 자연속에서 힐링 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인것 같아요.

 

매년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항상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나무들이 더욱 무성해지는

것을 보면 자연은 우리에게 항상 행복한

기운을 주는것이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경남 혹은 부산에 사시는 분들중에 아직도

경남수목원에 가보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시간내서 이맘때 봄에는 와보셨으면 좋겠어요.

초록잎들이 가장 예쁠때가 지금이거든요~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

사진에서라도 봄의 기운을 맘껏 느끼시고

가셨음 좋겠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