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전에 가족과 함께 갔던 경주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단순히 브런치가 맛있는것 보다는 분위기가
색다른 그런 카페입니다.
퓨전 한옥 느낌의 건물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구요, 내부도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경주스러운 매력이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위치는 황리단길 안에 있구요,
쉽게 찾을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일찍 가면
카페 주변에 주차를 하실수 있답니다.
카레 외관을 보면 검은색으로 된 목재의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인데 아주 복고적이기보다는
퓨전으로 지어진듯한 느낌이 강하구요,
뭔가 더 세련되보이는것 같아서 저는 참 좋았어요.
특히 이날은 비가 오는 날이라서 더 운치가
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보이구요 양쪽으로
다른 형태들의 좌석이 있어요. 어떤 좌석은
가죽 쇼파로 되어진 자리가 있고 어떤 자리는
식탁 느낌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모든 자리들이 일관적이게 만들어 놓지 않고
각각 개성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손님들의
취향껏 골라서 자리에 앉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는 브런치세트를 주문하고 편안한 가죽쇼파
자리에 앉았어요. 창문 밖에는 비가 오고 있어서
여유롭게 비멍을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2층도 구경할겸 올라가
보았는데요, 구조가 참 특이해서 놀랐어요.
중정이라고 하나요? 중간이 뻥 뚫려있는 구조라서
그 주변으로 자리들이 배치되어 있고 꼭 TV에서
나오는 일제시대 건물 느낌도 나고 암튼
분위기가 참 묘하면서도 특이해서 자꾸 눈길이
가는 곳이었어요.
사진을 좀 찍고 있으니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1층으로 내려갔어요.
따끈하게 막 만들어진 브런치 세트를 보니까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여기 카페더클램프의 대표
메뉴인 브런치세트인데요, 팬케이크에 소세지와
에그스크램블이 담겨서 나오구요, 리코타치즈샐러드가
사이드로 함께 나와요. 그리고 크로아상샌드위치가
같이 나오는 메뉴에요.
음료는 따뜻한 커피로 주문을 했어요.
브런치 맛은 예상했던것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소세지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적당히 짭짤한 맛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는 팬케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스크램블도 건강한 맛있었구요,
샐러드 좋아하는 저는 리코타치즈샐러드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수제로 만들어진 치즈가 너무
고소해서 야채과 말린 크랜베리와 잘 어울렸거든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도 안에 햄이랑 토마토, 치즈가
들어서 간이 딱 알맞았어요. 아이들도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조금 모자란 듯 했지만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해서 이정도만 먹기로 했죠.
음식을 다 먹고 바깥 경치도 좀 감상하고
가족사진도 찍으며 경주 한옥 카페의 감성을
한껏 느끼고 왔네요.
퓨전한옥의 감성이 느껴지는 브런치카페
카페더클램프, 다음에도 또 오고싶어질 만큼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싶네요.
당근케이크가 맛있다고 하던데 꼭 다시 와서
맛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감성 브런치카페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경주 황리단길을 오시는 분들은 한옥의
멋스러움과 맛있는 브런치를 꼭 맛보고
즐겨보셨으면 좋겠네요.
저의 블로그에 오신 분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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