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5일 어린이날!!
오늘같은 날은 어딜 가든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날이라서 놀이동산 같은곳은 엄두도 안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빕스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것이 좋겠다 싶어서 우리가족은
아침도 안먹고 오픈 시간에 맞춰서 빕스로
향했어요.
우리가 간곳은 빕스 광안리점이었는데, 여기가
뷰도 좋고 다른 지점보다 음식도 더 맛있는것
같아서 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밥 먹고 근처 바다나 카페를 가기에도
좋아서 광안리점으로 초이스 했죠.^^
오늘 같은 날은 분명 사람들이 일찍부터
몰릴것 같아서 우리는 문 열자마자 제일
첫번째 손님으로 들어갔어요.
예약을 하지않고 왔는데도 창가 자리로 안내해
주셔서 속으로 기쁨의 환호를 질렀죠~
왜냐하면 바다뷰라서 너무 좋았거든요^^
우리가 첫손님이다 보니 음식들도 다 처음
셋팅한 그대로 깔끔하게 차려져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뭘 먹을지 스캔을 쫙~ 한 다음
음식을 담기로 했어요.
그전에 주문은 얌스톤 채끝 스테이크로 했어요.
저는 빕스하면 항상 연어를 제일 먼저 담아요.
연어킬러인데 오늘은 훈제연어도 있고 연어구이도
있더라구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그리고 신랑이 좋아하는 폭립과 새우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었구요, 제가 좋아하는
파스타 중에 명란 파스타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딸이 좋아하는
초코퐁듀 디저트 들도 예쁘게 셋팅 되어있구요.
샐러드바를 모두 스캔하고 나서 각자 접시를
들고 원하는 음식들을 가지러 갔어요.
아이들이 좀 크니 이제는 저희가 가져다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잘 담아오더라구요~
기특하게 영양소 골고루 잘 담아와서
이제 정말 어리기만 한 아이가 아니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예전에는 그냥 달달한 케익이나
피자만 담아와서 억지로 고기 채소들을 먹이려고
담아야 주곤 했거든요~ 이제는 알아서 잘
챙겨 오니 다키웠다 싶은거 있죠~
각자 먹고싶은것들을 담아와서 자리에 앉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침도 안먹고 와서 그런지
다들 허겁지겁 먹는다고 뷰를 감상할 여유도
없었네요^^
담아온 음식들을 먹고 있으니 주문한 스테이크가
나왔네요. 저희는 항상 얌스톤 스테이크를 주문해요
고기를 뜨거운 돌에 구워서 따뜻하게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취향에 맞게 익힐수도 있구요.
이렇게 가족이 모여앉아서 어린이날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식사를 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빕스를 좋아하는 남편도 아주
흡족해 하면서 맛있게 먹더라구요.
저는 두접시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커피와 디저트를 담아서 왔어요.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또 따로 있잖아요^^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저트가
있더라구요. 크림브륄레인데 바나나가 올려져
있고 겉이 딱딱하게 설탕코팅이 되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보통 가면 늘 티라미수나
치즈케이크를 많이 먹는데 크림브륄레를
먹어보니 너무 신세계였어요~
오랜만에 아이들 덕분에 어린이날 이렇게
빕스에 오게 되어서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어서 위가
작아진게 너무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나름
알차게 잘 먹고온것 같아서 좋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하하고 신랑도 좋아해서
또 오자고 하더라구요~
빕스도 항상 시즌 메뉴들이 바뀌잖아요~
혹시 빕스를 가고싶은데 요즘 메뉴가 어떨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이번 메뉴들 다 맛있고
구성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럼 오늘은 어린이날이니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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