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이너프와 카페 공백 우니담까지 완벽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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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페 이너프와 카페 공백 우니담까지 완벽한 하루

by happy angel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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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틀째날에 이어 마지막날인 셋째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라만차펜션에서 체크아웃을 한 우리는

먼저 카페 이너프로 향했어요. 아마 많이들

들어본적 있은 카페일텐데 TV프로 하트시그널에

나와서 유명해진 카페이기도 하죠.

하얀 건물에 빨간 지붕이 너무 인상깊은 외관

인데요, 저도 처음 보고 꼭 동화속에 나오는

집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제주도-카페 이너프-외관-필자가 찍은 사진

 

여기는 본관 건물은 아닌데 안과 밖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건물인것 같았어요.

본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저도 앞에서 사진을

몇컷 찍고 들어갔답니다.

 

카페 이너프 앞에서 사진을 찍은 필자

 

카페 이너프-사진 찍는 필자

 

카페 이터프-내부에서 사진 찍는 필자

 

사진을 찍고 본관 내부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소품울 진열해 놓은곳도 있고 포토부스도

있어요. 본관 안에서 창문으로 밖을 바라봐도

정말 멋진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카페 이너프 내부-소품들
이너프-포토부스-필자가 찍은 사진
본관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이너프-하트시그널 프로에 나온 자리에 앉은 필자

 

일단 우리는 아이스커피와 우유아이스크림

그리고 여기서 유명하다는

큐브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여섯가지의 다른 맛들이 들어있는 박스를

주문했는데 다 각각의 특징이 있고

아기자기한 모양에 맛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우유아이스크림은 정말

우유의 퓨어한 맛이 나는 깔끔한 맛이었구요.

 

필자가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

 

이너프-아메리카노-우유아이스크림-큐브파운드케이크

 

큐브파운드케이크-당근맛-필자의 사진

 

우리는 맛있는 큐브파운드케이크를 먹고

잠깐 앉아서 더위를 시킨 다음 돌아가는

날 사서 가야겠다고 생각한 이익새양과점의

파운드케이크를 사러 한림읍으로 갔어요.

 

제주-이익새앵과점-입간판
이익새양과점

 

제주도까지 와서 빵을 사냐고 핀잔을 주던

남편이었지만 빵순이가 유명한 빵집을

지나칠 수 없었기에 꿋꿋하게 가서 빵을

샀네요.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파운드의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보였어요.

 

이익새양과점-쇼핑백

 

이익새양과점-쇼케이스-필자가 찍은 사진

 

파운드케이크-필자가 찍은 사진

 

이제 우리는 제주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애월에 우니담이란 곳으로 갔어요.

역시 여기도 소문이 나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딱 점심시간대라서 그런것 같은데

밖에서 약 30분정도 기다린 다음 자리에

앉을수 있었네요. 여기는 우니담이란 이름에

걸맞게 성게알이 유명한 곳이예요.

배가 많이 고프지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성게덮밥과 성게비빔밥을 시켰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눠먹으려고 두가지만

주문했는데 첫째가 의외로 성게를 좋아해서

아주 잘 먹더라구요.

 

우니담-성게덮밥과 성게비빔밥-필자가 찍은 사진

 

성게덮밥

 

성게비빔밥

 

향긋한 바다내음이 나는 성게덮밥과 성게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비행기 시간이 좀 남아서

마지막으로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애월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었지만 비행기

시간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서 구좌읍까지

가게 되었어요.

 

카페 공백이라는 곳인데 BTS 슈가님의 형이

운영하는 카페라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우선 입구부터가 예사롭지않았어요.

카페 규모가 엄청 큰데다가 입구에 바다가

보이는 포토존이 있는데 정말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곳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카페 공백-입구-필자의 사진

 

카페 공백-필자의 가족들

 

카페 공백-전체 외관-필자가 찍은 사진

 

카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구요, 곳곳에

포토스팟이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각 층마다 컨셉도 다르고 옆 건물에는

거울로 되어있는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있고

그 거울들이 로봇이 움직이는것처럼 회전해서

다른 카페와는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냥 다 신기하게 보였고 어떻게 이런 형태로

만들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네요.

 

공백-야외-필자의 사진
카페 공백-필자의 사진

 

카페 공백-필자가 주문한 음료와 빵

 

공백-거울 공간-필자의 모습

 

카페 공백-계단 위에서 필자의 모습

 

공백-계단 포토존-필자의 모습

 

여기 카페 공백에 오면 꼭 찍는다는 계단에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넓은 카페의 안과 밖을

구경하다보니 이제 정말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우리는 제주공항으로

출발했어요. 그리고 출발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한 용꽈배기도 공항가는 길에 픽업해서

져져갔어요. 여기 안오면 이제 먹을 수 없는

것들이니까요.

 

제주-용꽈배기
용꽈배기-세트상품-필자가 산 도넛

 

비행기에서 보는 제주도

 

비행기안에서 보는 제주도의 불빛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또 아쉬운 마음도 들었어요.

이번 제주도 여행은 일정을 좀 빡빡하게

짜기는 했지만 나름 가보고싶었던 곳들을

다 갔기때문에 만족스러웠어요.

단, 오는정김밥을 못사먹은것이 못내 아쉬웠고

해물라면집이 문을 닫아서 못간것이 좀

마음에 걸렸지만 이래야 또 다음에 가야할

이유가 생기는거 아니겠어요?^^

다음번에는 또 새로운 곳을 찾아서 여행올거에요.

제주도는 언제 와도 항상 기분 좋은 곳인것

같네요.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제주도 여행 셋째날까지 모두 포스팅해

봤는데 즐겁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하는 마음이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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