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라만차펜션과 별돈별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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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제주도 여행 라만차펜션과 별돈별 흑돼지

by happy angel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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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가족은 거의 매년 여름 휴가로

제주도를 가는것 같아요.

갈때마다 다른 숙소 다른 맛집들을

찾아가는 편인데요, 늘 숙소는 호텔에서

해결했지만 제작년에 처음으로 펜션을

갔던 기억을 떠올리며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기대되시죠?^^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한 우리가족은

차에서 간단히 요기 할겸 용꽈배기에서

꽈배기를 사서 오는정 김밥으로 갔지만

아쉽게도 오늘 주문은 끝났다는 말을

듣고 바로 근처 맛집인 네거리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었어요.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필자가 찍은 사진

 

제주-용꽈배기

 

제주도-서귀포-네거리식당-갈치조림-필자가 찍은 사진

 

갈치조림이 참 맛있었던 서귀포의 네거리식당을

나와서 우리는 숙소인 금능해변 근처의 라만차 펜션

으로 향했어요.

우리가 라만차 펜션으로 숙소를 정한 이유는

바로 금능해수욕장이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였기 때문인데요, 이번 여행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많이 하는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호텔이 아닌 해변 옆 펜션으로 정한거였지요.

 

라만차 펜션에 도착을 하니 하얀색 건물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어요. 저희가 묵을

방은 2층이었기때문에 계단을 통해 2층

방으로 올라갔죠.

 

제주도-라만차 펜션-필자가 찍은 사진

 

제주도-금능-라만차 펜션-외관모습-필자가 찍은 사진

 

라만차 펜션의 내부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었는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방이었는데

흔들의자가 참 편안한 느낌을 주었어요.

작은 테라스에는 탁자와 의자가 있고

침대는 아랫층에 하나 복층에 하나 이렇게

두개가 있어요. 전체적으로 나무로 된

구조라서 현대적이기 보다는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저는 좋았어요.

 

제주도-라만차 펜션-내부-필자의 사진

 

제주-라만차 펜션-복층구조-필자가 찍은 사진

 

 

제주도 -라만차 펜션-내부 동영상-필자가 찍은 영상

 

펜션안에서 사진도 남기고 짐도 풀었어요.

너무 편안하고 정말 휴양지에 놀러 온

기분이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 하는데

마냥 쉬고싶더라구요~

 

라만차 펜션-테라스에서 필자의 사진

 

라만차 펜션 테라스에 서있는 필자의 아이들

 

여기 펜션의 좋은점 한가지가 더 있는데요,

아침에 정성스럽게 조식을 차려서 가져다

주시는거에요. 샌드위치, 쥬스, 과일을

아주 예쁘게 담아서 주시는데 이런 서비스

까지 주시다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라만차 펜션-조식-필자가 찍은 사진

 

펜션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우리가족은

제주도 하면 흑돼지니까 저녁으로

흑돼지를 먹으러 별돈별이라는 곳으로

갔어요. 본점이 한경면에 있는 곳이고

여기가 분위기도 좋고 맛도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게 되었어요.

역시 인기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당연히

웨이팅이 있다는건 알고 갔죠.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고기집 앞 마당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고 놀다 보니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제주-한경면-별돈별-마당-필자의 사진

 

별돈별-마당에서-필자의 아이들

 

3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착석을

하고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시켰어요.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알맞게 구워지고 먹는 방법을 직원분께서

설명해 주셨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또띠아에

고기를 싸서 먹는게 이집만의 특징이었는데요,

잘라놓은 또띠아 한장에 고기를 넣고 특제

소스를 넣어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또띠아 좋아하는 아들이 맛있다며 또띠아만

집어먹길래 추가해서 먹었네요.

 

제주도-별돈별-흑돼지-필자가 찍은 사진

 

별돈별-흑돼지-구워지는 모습

 

별돈별-흑돼지를 또띠아에 싸서 먹는 사진-필자가 찍음

 

별돈별-흑돼지 구이를 먹는 필자의 가족들

 

제주도를 올때마다 매번 다른 흑돼지집을 가서

먹어보는데 여기는 분위기도 참 좋고 야외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었어요. 흑돼지 맛은 다른곳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또띠아에 싸서 먹는다는 특징이

있으니 한번쯤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흑돼지도 배부르게 먹고 바로 들어가기엔

노을이 너무 예뻐서 우리는 신창풍차해안도로

에서 일몰을 보면서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제주도의 일몰은 어쩜 이렇게 예쁘고

황홀한지...하늘만 보고 있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제주도 신창풍차해안도로-필자가 찍은 사진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일몰-필자가 찍은 사진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필자와 딸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필자의 남편과 아들

 

오늘은 제주도 여행중 첫째날 숙소와

흑돼지 맛집을 위주로써보았는데

앞으로 둘째날 세째날도 많이많이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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