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칠암사계 소금빵 무조건 빵지순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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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부산 기장 칠암사계 소금빵 무조건 빵지순례 필수!!

by happy angel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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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다녀온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핫하고도

핫한 '칠암사계' 카페에 다녀왔어요.

전부터 너무 가보고싶었던 곳이었는데 워낙

인기도 있고 사람이 그렇게 많다길래 코로나도

무섭고 해서 조금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어떻게 가볼 기회가 되어서

우리가족 다함께 가보았는데요~ 여기는

천국이예요 천국!! 바로 빵천국^^

제가 원래 뻣속까지 빵순인데 여기를 그동안

참고 안갔다는게 참 말이 안되네요~

 

입구는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고 주변에는 다

횟집이라서 여기에 카페가 있어? 할 정도로

뜬금없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기장-일광-칠암사계 입구-필자가 찍은 사진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우와 하고

탄성이 나오게 됩니다~

첫번째로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였구요,

두번째로는 바로 빵들이 어마어마하게

깔려 있거든요.

여기는 그 유명한 이흥룡 명장이 베이커리카페를

차린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다른곳보다

너무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많은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은 3층에 좀 조용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고 남편과 저는 빵을

구경하면서 무슨 빵을 사야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 하며 열심히 빵들을 스캔했어요.

 

칠암사계- 1층 좌석

 

칠암사계-1층 자리
칠암사계-빵들-필자가 찍은 사진

 

까눌레-필자가 찍은 사진

 

각종 타르트와 케이크-필자가 찍은 사진

 

케이크와 푸딩-필자가 찍은 사진

 

딸기생크림케이크-필자가 찍은 사진

 

다쿠와즈-에그타르트-필자가 찍은 사진

 

각종 빵들-필자가 찍은 사진

 

 

프레첼-각종 빵-필자가 찍은 사진

 

 

이렇게 빵의 종류가 많으니 무엇을 담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더라구요~ 전부 다 맛있게

보이고 너무 예뻐서 결정장애가 발동되었어요.

사람들이 무엇을 많이 사는지 유심히 보다가

우리도 하나씩 담아보았어요.

하지만 여기 칠암사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는 소금빵 이거든요. 근데 소금빵이

보이질 않는거에요?

알고봤더니 소금빵은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시간이 되면 줄을 서서 1인당 두개가 들은 셋트

두셋트만 담아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소금빵 줄서는곳이 있었어요.

저와 신랑은 줄을 서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소금빵이 나와서 둘이니까 4세트를 담았어요.

 

 

왼쪽에 소금빵 기다리는 줄

 

칠암사계-시그니처-소금빵-필자가 찍은 사진

 

소금빵을 담은 뒤 다시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섰어요. 무슨 하루종일 줄만 서는 기분?

역시 핫하다 핫해...하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트로피칼에이드를 사서 아이들이 기다리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음료 주문받는 곳

 

음료 만드는곳

 

음료 메뉴판

 

 

건물 층 소개

 

올라가다가 2층의 분위기는 어떤지 한번

둘러보았어요. 여기 저기 자리는 많았지만

사람들이 다 차있더라구요.

 

칠암사계 -카페-2층

 

카페-2층

 

2층에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1층 야외 자리

 

3층에 올라가 보니 우리 아이들은 신나게

게임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엄마 아빠가

고생해서 소금빵을 공수해 오는동안 말이죠..

그래,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봐준다!!

 

3층 자리는 그래도 여유가 좀 있어서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마스크 벗고 빵과 음료를

먹기에도 크게 부담스럽기 않았네요.

 

 

앉아서 게임을 하는 필자의 아이들

 

여기서 먹을 빵은 트레이에 담아달라고 하고

나머지 고른 빵들은 포장을 부탁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눌레와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과 앙버터, 남편이 고른 초콜릿파이가

너무 기대가 되었네요.

 

주문한 음료와 빵들

 

포장한 빵들

 

포장한 빵-쇼핑백

 

까눌레-소금빵-앙버터-초코롤

 

역시 명장의 빵 답게 너무 벨런스가 좋고

너무 달지도 너무 심심하지도 않은 딱 간이

맞는 빵이었어요. 특히 소금빵은 줄서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않을만큼 지금껏 먹어본 소금빵

중에 1등이었네요. 겉은 바삭하고 버터맛이

고소하며 속은 너무 부르럽고 버터가 감싸고

있는 빵결이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다 맛있다고 난리였고

까눌레도 잘하는 집이더라구요.

 

까눌레

 

까눌레

 

빵을 다 먹고 3층 바로 옆에 루프탑으로

남편과 함께 나가보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였는지 바다와 하늘이

온통 파랗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온김에 또 사진도 찍고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고 왔네요.

 

칠암사계-루프탑-필자의 모습

 

루프탑-필자

 

칠암사계-루프탑

 

빵도 맛있게 먹고 음료도 다 마시고 우리는

또 다음에 와서 못먹어본 다른 빵들을

공략하러 또 오기로 다짐했네요.

아직 못먹어본 빵들이 수십가지...또 와야할

이유를 남겨두었지요.

여기 칠암사계는 정말 부산에 빵지순례 필수

코스인것 같아요. 제가 여태껏 수많은 빵을

먹어보았지만 단연 다섯손가락 안에 들만큼

맛있는거 인정합니다!!!

혹시 기장에 놀러오신 분들 있으면 꼭 한번

드셔보셨음 하는 마음이네요^^

 

오늘은 필자가 다녀온 기장 일광의 칠암사계를

소개해보았는데요,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 할게요~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날이

와서 그나마 좀 살것 같죠~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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