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추억의 그시절 엿보기

군산 한일옥에서 밥을 먹고 비가 오는 와중에

우리는 그래도 갈길은 간다는 신념으로

경암동 철길마을로 향했어요.

그동안 TV로만 보던 철길마을을 드디어 가봤네요~

차는 철길마을 주변 길에다가 주차를 했는데

바로 맞은편 이마트에 주차를 해도 되겠더라구요~

우리는 비가 와서 근처에 주차했지만요~

 

경암동 철길마을 입구

 

경암동 철길마을 입구에는 이렇게 기차가 있고

역을 만들어 놓았어요. 사진찍기 딱 좋은

장소로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네요~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저도 즐겁게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여행은 사진이 제일

남는거 아니겠어요~^^

 

기차에 올라타고 있는 필자의 딸

 

필자의 아들

 

철길에서 필자의 사진

 

필자의 사진

 

철길마을 입구

 

비가 오는 와중이었지만 우산을 쓰고

철길마을 안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중간에 철길을 두고 양옆으로 옛날 물건과

불량식품 같은 과자를 하는곳들이 즐비해

있었고 우리도 한군데 들어가서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과 먹을 간식도 샀죠~

 

철길마을 상점들

 

 

과자를 고르는 딸

 

종이인형 고르는 딸

 

 

상점에 들려서 아이들이 사고싶어 하는것들

사주고 또다시 철길을 따라 쭉 걸었어요.

교복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고 실제로 교복을

입는 사람들도 몇몇 눈에 띄었어요~

비만 안왔으면 저도 빌려입고 싶었는데

참았네요^^

 

 

교복 대여점

 

옛날 교복 입은 아저씨

 

철길을 걷는 필자

 

 

걷다가 풍선 터뜨리기 하는곳이 있어서

아이들이 하고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좋다 여행왔으니 이런것도 해봐야지 하고

체험하게 해주었어요~  10개 중에 4개밖에

못터뜨려서 아쉬워 했지만 그게 너희들의

실력이다~쉬운거 아니라고 가르쳐 줬죠^^

 

풍선 터드리기 하는 아이들

 

풍선 터뜨리기

 

그리고 더 들어가보니 달고나 만들기 하는곳

쫀디기 구워먹는곳도 있고 정말 우리 어릴때

하던 곳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달고나 만들기 체험장

 

점빵

 

비가 와서 더이상 걸어다니기가 좀 그래서

다시 철길로 돌아서 차로 왔지만 정말

와보기를 잘했구나 생각했어요~

군산까지 왔는데 경암동 철길마을은 꼭

들려줘야 한다면서요~^^

아이들 교육에도 좋았고 엄마 아빠의 옛날

더 옛날 시대를 보고 느낀것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네요~

 

군산에 오시는 분들 여기 필수 코스인거 아시죠?

교복 대여해서 입고 사진도 찍고 옛 추억을

살려보는것도 참 뜻깊은 일인것 같았어요~

 

오늘은 군산 여행중 경암동 철길마을을 소개해

보았는데 재밌게 보셨길 바라며 또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