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빕스를 다녀왔어요~
그동안은 원래 가던 광안점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마산점에 있는 빕스 테이스트업
플러스에 가보게 되었어요~
이름에 걸맞게 샐러드바가 한층 고급스럽고
와인이 무제한 이라는것이 장점이죠~ 대신
가격은 조금 더 비싸다는 점!!
우리 가족은 아침을 먹지않고 오픈 시간으로
예약을 하고 와서 거의 첫손님이었고 자리도
좋은 창가자리로 앉을수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좀 보고 난뒤
너무 먹을게 많을것 같아서 오늘은 메인
스테이크는 패스하고 샐러드바만 성인2
초등2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빕스 테이스트업 플러스 샐러드바 가격>
평일 런치- 성인, 청소년 : 32900원
평일 디너 주말 런치, 디너- 성인 : 43700원
평일 디너 주말 런치, 디너- 청소년: 38700원
우선 샐러드바를 한번 싹 둘러보았어요~
오픈 하자마자 와서 그런지 모든 음식들이
손을 대지 않은 새 음식들이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빕스에서 꼭 먹어야 하는 훈제연어는 다
있네요~ 먹음직스러움!!
오~ 테이스트업 플러스에는 이렇게 대게도
있네요~ 대게 귀신인 아들과 남편이 아주
좋아할 메뉴구요~
이런 씨푸드패스타들과 고급스런 비주얼의
음식도 일반 빕스에서는 못보던 것들이네요~
와~ 와인 안주인 치즈들이 종류별로 있는데
제가 또 치즈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얼른 와인이랑 먹고싶다고 생각했죠^^
역시 테이스트업 플러스만의 메뉴들이죠~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음식에 따라 골라 마실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와인 좋아하는
남편은 여기서 와인 무지 마시고 갈듯 ^^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죠~ 특히 페퍼로니피자
마니아인 아들이 좋아할 피자!!
나만의 스타일로 비비큐버거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코너인데 이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강추!
빕스 폭립이 또 맛있잖아요~ 이거 먹는다고
스테이크 안먹은 우리 ㅎㅎ 많이 먹어야죠~
빕스 하면 또 디저트 아닌가요? 아직 아무도
떠가지않은 티라미수와 케이크를 보니 얼른
식사하고 먹어야지 하는 생각뿐~^^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분수죠~
이거 너무 잘 먹는 둘째 딸래미가 오늘 또
무지 많이 먹었다죠~
직접 구워 먹는 와플도 꼭 먹고 가야하는거
아시죠? ^^
자~ 이제 대충 둘러보았으니 본격적으로
접시 들고 출동해야죠~ 각자 취향대로 접시에
담아와서 와인과 함께 즐겨야죠~
시작은 가볍게 샐러드와 해산물 종류로
담아왔어요~ 내사랑 연어랑요~
해산물이니 화이트와인이 어울리니까
한잔 따라 와서 맛있게 냠~^^
그다음은 육류로 담아왔어요~ 고기엔 당연히
레드와인이죠~^^ 맞은편 남편 접시에는 대게가
수북하네요~ 저는 까먹는게 귀찮아서 발라주면
냉큼 받아먹곤 하죠 ㅎㅎ
무제한 와인이라고 해서 맛이 없거나
그렇지않고 무난하게 맛있는 그런 와인을
갖다놓으셨더라구요~ 저는 만족이었어요^^
남편이 까준 게다리살!! 역시 맛있네요~
제가 직접 만든 비비큐버거도 정말 꿀맛!!
남편도 맛있다고 인정했어요^^
좀 느끼해졌을때쯤 맥주로 한번 싹 내려주기!!
벌써 디저트 타임이네요~ 두접시 먹고 디저트ㅠ
이럴땐 배가 좀 더 컸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배불러도 와플과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주기!
정말 골고루 후회없이 먹었네요^^
그동안 빕스만 가보다가 이렇게 빕스 테이스트업
플러스에 와보니 음식 종류도 더 다양하고
와인도 무한으로 즐길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연말 모임으로 와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과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곧 또다시 들리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빕스 테이스트업 플러스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물론 내돈내산이죠~
와인 좋아하시거나 좀더 고급스러운 음식들을
맛보고싶어하신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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