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골프 첫 라운딩 후기
본문 바로가기
workout

나의 골프 첫 라운딩 후기

by happy angel 2022. 3. 28.
728x90
반응형

저번에는 제가 하는 운동 필라테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저의 또하나의 취미이자

운동인 골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처음 골프를 배우게 된게 3년전쯤이었던것 같은데

남편의 권유로 함께 레슨도 받고 연습장도

열심히 다녔어요. 배워보니 참 매력 있는 운동인게

집중력도 키워 주고 잡생각이 없어지면서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보니 유연성과

중심을 잡는 힘이 길러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공이 잘 맞았을때의 쾌감이란

가슴이 뻥 뚤리고 스트레스가 멀리 날아가는

기분이랄까요? 왜 요즘 사람들이 골프를

많이 치는지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시작은 골프연습장에서 프로님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매일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시작을 했는데 7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연습

하는데만 해도 몇달은 걸린것 같아요.

그러다가 드라이버샷을 배우는데 공이 정확히

맞았을때 나는 큰 소리와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이렇게 연습장에서 수개월 스윙연습을 하다가

드이어 첫 라운딩의 날짜를 잡았죠.

일명 머리 올린다 라고 하죠.

첫 라운딩 때를 생각해 보면 정말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나요. 남편과 프로님과 또 한분의 회원분이

같이 나가게 되었는데요.

처음 나가보는 필드의 느낌이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초록의 잔디와 파란 하늘,

그리고 드넓은 언덕과 벌판의 느낌이 너무 좋았고

잔디를 밟고 있는 발걸음이 참 가벼웠어요.

 

골프장-라운딩-롯데cc-필자가 찍은 사진

 

사실 저는 팔의 힘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비거리를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았어요. 제발 공만 제대로

맞고 바른 방향으로만 날아갔으면 하는 마음이었죠.

처음 드라이버로 잔디에 핀을 꽂고 공을 올린뒤

심호흡을 하고 몇번을 헛스윙으로 연습을 하다가

드디어 숨을 참고 빡 치는 순간! 저 멀리 공이

제대로 뻗어 날아가는 것을 보고 너무 기분이

날아갈것 같더라구요. 캐디분도 굿샷하고

말씀해 주시고 프로님도 첫 라운딩에서 이정도면

아주 잘 한거라고 칭찬해 주셨거든요.

 

골프-첫라운딩-필자의 모습

 

골프-첫라운딩-필자가 공을 치려는 모습

 

골프-스윙-필자의 모습

 

 

이렇게 제 첫 라운딩은 기분좋게 재밌게

시작이 되었어요. 초록 잔디를 밟으며

18홀까지 공을 치면서 걷는게 은근히

운동도 되고 맑은 공기도 마시니까 상쾌해서

왜 사람들이 그렇게 라운딩을 나가고

싶어하는지를 이해할수 있겠더라구요.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것도 너무 신나구요,

정말 골프를 배우길 잘했다 싶었어요.

 

카트에 앉아있는 필자의 모습 사진

 

골프-카트에 앉아있는 필자의 사진

 

혹시나 골프를 배우려고 생각중이시거나 고민이신분

계시다면 저는 단연코 배우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몸도 건강해 지지만 정신건강에도 좋은것

같아요. 힐링이 뭔지 알것 같거든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라운딩을 잘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제 날이 좋아지고

봄이 되니 다시 초록의 잔디가 그리워지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울거고 내 몸과 마음을

위해 꾸준히 운동할거에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제일이니까요.^^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스윙영상 보여드리며

마칠까 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골프-스윙-드라이버샷-필자가 치는 모습-사진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