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흑돼지 맛집 < 제주돗 >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곳!!

올여름도 우리는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휴가에서 돌아온지 이제 이틀 됐는데 아직도

제주도 여행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오늘 소개해 볼 곳은 제주도 여행 첫날에 갔던

고깃집인데요~ 한경면에 위치한 제주돗이라는

근고기 맛집이에요~

 

제주돗

 

제주돗은 오픈 시간이 오후 4시구요~ 10시까지

영업을 해요~  요즘 워낙 핫한 곳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고깃집 앞마당이 아주 넓고 푸른 초원처럼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너무 좋은곳이라

기다리는 동안 사진 찍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아서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제주돗 입구

 

제주돗 건물

 

앞마당에서 노는 필자의 아이들

 

앞마당 잔디밭에서 필자의 뒷모습

 

제주돗 앞마당

 

먼저 들어가서 대기자 명부에 이름과 인원수

그리고 폰번호를 적어놓고 밖에서 대기하며

놀고 있으면 전화가 와요~ 

우리는 5시쯤 도착했는데 6시 좀 넘어서

들어간것 같네요~ 정말 기본 1시간 이상은

기다릴 준비를 하고 오는게 좋을듯!!

 

제주돗

 

밖에서 걷다가 평상에 앉아서 아이들과

놀다가 신랑이랑 수다 떨다보니 전화가

왔어요~  들어오라는 전화죠^^

 

점심을 안먹고 간식으로 핫도그만 먹어서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을때 마침 전화가

와서 너무 기뻤지뭐에요~

 

직원분께서 앉으라고 안내해 주신 곳으로

가서 앉았어요~ 생각보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웨이팅이 있을수

밖에 없었나 싶었네요~ 그런데도 맛집이라

연예인들 사인이 한가득 붙여져 있네요~

 

얼마나 맛있는 집일까 기대를 엄청 했네요^^

부푼 가슴을 가라앉히고 주문을 했어요~

 

제주돗 내부

 

연예인 사인들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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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흑돗목살 2인분과 흑돗오겹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음료수도요~

주문을 하니 야채과 밑반찬들을 세팅해 주시고

고기를 가져다 보여주신 다음 먼저 초벌을

해서 가져다 주기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해요~

 

그래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웨이팅이 길었나?

싶었네요~ 고기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손씻는 세면대가 있고 테이블은

동그란 모양이네요~ 창가 자리가 뷰가 좋아서

운 좋으면 앉을수 있는데 우리는 창가 자리가

아니여서 쬐끔 아쉬웠지만 뭐 괜찮았어요~

 

 

가게안 손씻는 곳

 

내부 테이블과 창가뷰 모습

 

상추와 양파장아찌

 

파절임과 백김치와 껫잎장아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나왔어요~

숯불에 고기를 초벌해 오셔서 불판위에

올려주시고 직접 잘라주세요~

너무 많이 익으면 질겨진다고 살짝만 익혀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목살

기대를 가득 하고 큐브 모양으로 자른 목살을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는 순간!!

부드러움에 한번 놀라고 육즙이 터짐에 두번

놀랐네요^^ 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남편도 제주도에서 유명한곳 다 먹어

봤지만 여기가 최고라고 했네요~

왜 유명한지 알것 같더라구요~

1시간 이상 웨이팅 한것이 전혀 아깝지않을

그런 맛이었어요^^

 

 

흑돗목살

고기가 맛있어서 건배를 안할수가 없었네요~

우리가족 제주 여행을 위해여~~!!!

 

 

건배하는 우리가족

 

백김치까지 올려서 구워 먹으니 아주 굿~!

야무지게 고기에 싸먹으니 넘 맛있는것~!!

 

고기와 백김치

다음은 오겹살 차례~

오겹살도 겉에 붙은 껍데기의 쫀득함이

살아있으면서 고기도 감칠맛 나고 너무

맛있었네요~

 

 

흑돗오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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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겹살

 

이렇게 고추냉이를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직원분께서 알려주셔서 그렇게 먹어보니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네요~

 

고추냉이 올린 오겹살

 

고기 먹는 아들

 

고기를 다 먹어갈때쯤 이집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김치찌개와 라면사리를 시켰어요~

밥은 두공기 시켜서 나눠먹구요~

 

와~ 김치찌개 비주얼 대박이죠~~~

 

김치찌개

 

우선 라면사리부터 공략했는데 면도

적당히 꼬들하면서 새콤달콤매콤한 맛의

김치찌개가 스며들어서 너무 맛있었네요~

 

김치찌개와 라면사리

 

김치찌개 라면사리

 

그리고 김치찌개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잇몸으로도

먹겠던데요?  김치와 고기를 밥 위에 올려서

먹으니 완전 환상적인 맛이었어요~

 

김치찌개 올린 밥

 

배부르게 아주 잘 먹고 나오니 벌써 해가

져서 어둑어둑 해졌지만 제주돗의 앞마당

전구들에 불이 켜지면서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네요~

 

제주돗 저녁

 

어우워진 앞마당 모습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숙소로 들어갔답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첫날에 먹었던 제주돗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정말 내돈내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고깃집이었네요~

 

일단 목살이 인기가 가장 많고 맛있어서 너무

늦게 방문하면 소진 될수 있어요~

그 많은 흑돼지집 중 저는 단연 여기가 최고라

부르겠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 꼭 먹을거에요~

 

혹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지금

제주도에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랄게요~ 정말 찐맛집으로 내 맘속에 저장

하고 싶은 그런 곳이거든요~

 

그럼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다음 제주도 여행기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