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수편 작가의 에세이 요즘 사람
들을 위한 인간관계의 처방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을 당시에
김수현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는걸
접하고 바로 주문을 해서 읽게 되었는데요,
그때에도 지금도 살아가면서 필요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는것 같아서 또다시 꺼내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 사이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나를 지키면서도 서로 편안하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6가지의 매뉴얼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어요. 그럼 어떠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균형을 찾는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장에서는 나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스스로 행복해 지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남들의 눈 보다는
내 자신이 만족하고 당당하게 사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늘 다른사람들을 신경쓰면서
꼭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야만 하고, 항상
잘 들어주고 즐겁게 웃으며 한결같이
곁에 있어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당신을 사랑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죠.
긴장을 풀고 관계에 진심을 보이며 편안한
나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진솔한
관계를 맺는 시작점이다.
당신은, 당신다울 때 가장 사랑스럽다.
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2장에서는 나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쓰여져 있는데요.
나를 다른 사람들의 시각에 의해
판단하고 그렇게 되려고 하지만
그것 또한 나을 위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여져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 거예요.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이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만큼, 때론 내게 중요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실망시킬 용기도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다.
누구도 당신의 최선에 실망할
자격은 없다.
라고 책에 적힌 부분이 마음에 콕 와닿았어요.
우린 너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다가
정작 나의 행복을 놓치고 사는것은 아닐지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었던것 같아요.
3장은 신경질 내지 않고 정중하게
타인과 함께 지내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살다보면 누군가를 미워하게 될 때가
오죠. 하지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 미움으로 마음을 낭비하는것은
비효율적인 행동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착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나와 있는데요,
우리도 엉터리 독심술로 상대방과 멀어진
기억이 한번쯤은 있는것 같아요.
상대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착각은
거절이나 불쾌감을 예방할 수 있을 거라는
안도감을 줄 수도 있지만, 실재하지 않았던
갈등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이다.
라고 책에 나와 있어요. 그런것 같아요.
혼자서 상대방을 안다고 착각하기보다는
올바른 질문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 있는게 훨씬 낫다는 것을 한번더
깨달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4장 쫄지 말고 씩씩하게
당당하게 산다는것에 대한 메세지를
담은 내용인것 같은데요.
나 자신만 참는다고 모든게 해결되지 않고
나만 참는다고 끝나는 일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항상 선의는 신중해야 한다.
개인의 선의가 꼭 전체의 정의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당당해 진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는데서
부터 시작인거라고 볼수 있는데요,
그건 아주 간단하다. 나부터 신경을 끄면
된다. 사람은 언제난 자신의 모습을 타인에게
투영하므로 내가 신경을 쓰면 타인도 내게
신경을 쓰고 내가 신경을 꺼야 타인도
신경을 덜 쓴다는 말인것 같아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 삶에 집중하는 힘이다.
라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5장 참지 말고 원할하게
마음을 언어로 표현한다는것에 대한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단락인데요,
조금 더 매끄럽게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고
나를 지킬 수 있는 언어를 발견하며
연습하고 수정하고 시도해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메제지가 담겨 있어요.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과 끊임없이 관계를
맺기에 타인에게는 상식이 나에게는 무례일
때도 있고 , 나에게는 선의가 타인에게는
오지랖일 때도 있다. 라는 말이 나와요.
이것은 곧 소통의 불균형 때문에 빚어진
상황들인 셈이죠. 갈등을 피하기 위해
침묵하는것도 갈등을 다른 형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고 내 속에 해소되지 못한
말들은 신체적인 병증이나 우울증으로
나타나기도 하기때문에 우리는 항상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어요.
6장 냉담해지지 말고 다정하게
사랑을 배운다는 것, 즉 스스로를
아낄줄 알고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락인것 같네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다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우리는 행복하고자 성취를 하고자 나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지 못하며 살아왔던것 같아요.
자신에게 너그러우면 도태되는 것일까?
자책만이 우리를 성취하게 하는 걸까?
아니예요. 나 자신에게 너그러울수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도 너그러울수 있는 거죠.
그러니 이제, 스스로를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오랫동안 너무 애써온 당신에게
삶에서 스스로를 소외시켰던 당신에게
이제는, 다정해도 괜찮아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이 가장 감동을 주었는데요,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였어요.
행복은 성취가 주는 단기적인 만족감이 아니었고,
삶의 목적도 아니었다. 다만, 사랑의 결과였다.
나 자신 그리고 내 소중한 사람들과 타인을
사랑할 때, 행복이 있었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너무도 가슴에 와닿았어요.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이들은 결코 불행할 수
없으니, 그대 부디, 사랑하며 살라.
정말 좋은 말인것 같아요. 이 책에서의 마지막은
사랑이라는 것! 우리는 늘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며 연인을 사랑하듯이
나를 더욱 사랑하는 삶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저의 힐링 서적인 김수현 작가님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마음의 편안함을 경험하고 싶다면
한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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