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남해 여행때 조식으로 먹었던 더풀 수제버거를
포스팅 해볼까 해요^^
숙소가 근처였고 아침으로 먹으면 딱 좋겠다 싶어서
체크아웃 하자마자 오픈런을 했죠~
워낙에 인기가 많은 곳인데다 주말이니까 또 사람들이
몰릴것을 예상하고 11시30분에 오픈하는데 11시쯤
도착했더니 입구에 한팀이 벌써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부지런한 분들이 또 있었네요 ㅎ
우리가 두번째로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고
조금 있으니 또다른 손님이 와서 또 대기를
했어요~ 기다리면서 건물을 살펴보니 뭔가
우리나라 같지않은 그런 이국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뭔가 저기 동남아 여행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있었어요~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요^^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 4시까지네요~
그것도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닫는다는...
역시 핫플임에 틀림이 없네요~
얼마나 맛있는 수제버거 일까 기대를 하면서
기다리는데 이날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게
문을 조금 일찍 열어주시더라구요?
11시 20분쯤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하게 되어 있었어요.
앞사람이 먼저 주문을 하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우리 차례가 되어서 주문을 했답니다.
4명이니까 햄버거 4개와 콜라와 감자튀김 세트
2개를 주문했어요. 햄버거는 단일 메뉴로 9500원인데
가격이 좀 비싸긴 했어요~ 콜라와 감튀 세트는 6400원,
아이스크림이 4000원, 자두라떼가 6500원 이렇게
메뉴가 다입니다~
주문을 하고 햄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더풀의
내부를 구경했어요~ 참 여기 이름이 왜 더풀인지
그 이유는 이 가게가 원래 수영장이었는데 개조를
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실제로 가게 밖에서
먹을 수 있는데 정말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름이 The Pool 이었네요^^
드디어 우리 햄버거가 나왔네요~
와~ 크기부터가 정말 남달랐구요~ 두께도 엄청
두꺼웠어요. 그리고 빵이 일반 햄버거빵이 아닌
버터에 구운듯한 그런 느낌이었구요~
감자튀김은 프렌차이즈 느낌이 아닌 직접 감자를
잘라서 튀긴듯한 모양이었어요.
콜라는 병채로 나왔는데 뭔가 더 감성이 살아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일단 수제버거 답게 안에 많은 내용물이 들어
있었는데요~ 패티는 정말 불향이 나면서 육즙이
가득했구요~ 토마토와 상추 그리고 베이컨이
들어있고 치즈와 특제소스가 만나서 정말 이건
먹어봐야 알 수 있는 그런 너무 맛있는 맛?
그리고 빵이 정말 겉빠속촉으로 구워져 나와서
그 고소함이 말로 표현 안될만큼 맛있었네요~
지금 보니 또 먹고싶어지는군요^^
한입 물었는데 너무 두꺼워서 입이 찢어질뻔
했다는...하하... 그만큼 내용물이 풍부했다는
이야기죠~
감자튀김은 직접 잘라서 튀기셨는지 폭신폭신
너무 부드럽고 겉은 또 바삭해서 자꾸 손이가는
그런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맛있다며 너무 잘 먹었고 햄버거
킬러인 남편도 지금까지 먹어본 수제버거중
제일 맛있다고 하더군요~^^
햄버거 맛있게 클리어 하고 손을 묻은 소스를
닦고 또 세면대에서 손을 깨끗이 있는 깔끔쟁이
우리 딸^^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더풀 수제버거는
남해 오신 분이라면 꼭 먹어봐야하는 햄버거
라는것!!! 햄버거를 싫어하시는 분은 모르겠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려서 드셔
보셨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맛집 탐방 중 더풀 수제버거
집을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남해 맛집으로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럼 또 다른 포스팅으로 뵐게요~
장마철 비조심 하시고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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