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오롱 호텔 수영장과 시그니처 슈퍼트윈 투숙기

바로 어제 다녀온 코오롱 호텔 호캉스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우리 가족은 여름이면 주말에 거의 호텔이나

수영장 있는 펜션으로 놀러가는데 집에 있으면

너무 덥고 아이들이 수영 하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남편이 몇달전부터 여가곳을 예약해 두는 편이에요.

 

 

코오롱호텔 수영장

 

그래서 이번에 간곳은 경주 코오롱 호텔이었죠~

체크인은 3시부터지만 수영장은 10시부터

오픈이라길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출발했어요~

 

경주 코오롱 호텔

 

호텔 입구

 

경주에서 꽤 오래된 호텔인데 그래도 4성급

호텔이라고 해요~ 수영장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로비에서 원더풀 패키지에 포함된 수영장

2인권을 받아서 1층 수영장으로 내려갔어요.

 

로비 카운터

 

수영장 입구에서 소인 2인을 추가로 결제하고

수영장으로 들어갔네요^^

 

수영장 이용요금

 

코오롱 호텔은 실내는 없고 야외 수영장만 있어요.

먼저 일찍 온 이유중 하나인 파라솔을 빨리

빌리기 위함이었는데요~ 운좋게 마음에 드는

파라솔 자리로 빌릴수가 있었어요~

 

코오롱 호텔 수영장

 

파라솔 자리- 필자가 빌린곳

 

그리고 수영하기 전에 아침을 안먹고 온

우리 가족이 들른곳은 바로 수영장 바로 옆에

있는 휴게실인데요~ 수영장 이용객에게

핑거푸드와 컵라면 그리고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우리는 그곳으로 먼저

들어갔어요^^  배를 채워야 또 신나게 물놀이도

할수 있으니까요~~

 

휴게실- 핑거푸드존

 

휴게실 내부

 

핑거푸드라고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도넛, 미니머핀, 츄러스, 쿠키, 나쵸가

있었구요~ 컵라면은 네가지 정도의 종류가

있어서 골라서 먹으면 딱이더라구요~

음료는 오렌지쥬스와 사과쥬스가 있었구요.

 

무료 컵라면

 

도넛과 츄러스

 

머핀과 나쵸

 

초코머핀과 쿠키

 

 

우리는 각자 고른 컵라면과 핑거푸드를 담아서

먹을 준비를 했어요~  원래 물놀이 하다가

출출해지면 먹는건데 우리는 물놀이 하기전에

먹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넛과 머핀이

있어서 물놀이 하다가 당떨어질때 들어와서

먹고 또 놀고 했었답니다~

 

컵라면과 핑거푸드

 

음식들

 

배가 고팠던 우리는 허겁지겁 맛있게

컵라면과 핑거푸드로 허기를 달랬고 나름

적당히 배를 채운뒤에 수영장으로 나갔네요^^

 

빵 먹는 아이들

라면 먹는 우리 가족들

 

 

자~ 이제 먹었으니 열심히 놀러 수영장으로

풍덩!!!  풀장은 커다란 메인풀이 있고 바로

옆에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풀이 있어요~

 

메인풀

메인풀장

 

메인풀은 들어갈땐 수심이 엄청 얕고 멀리

들어갈수록 좀 더 깊어지는 곳이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은 가까운곳에서 놀면 되고

좀 큰 아이들은 깊이 들어가서 놀면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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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풀장은 수심은

무릎 정도 오는데 미끄럼틀이 제법 길어서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은 너무 신나하면서

100번은 타고 논것 같아요 ^^

 

미끄럼튼 타는 아이들

필자의 아아들

 

 

필자의 딸

 

참!! 중요한 포인트!! 여기 코오롱 호텔 수영장에

오실때는 꼭 아쿠아슈즈를 가지고 오셔야 해요~

그래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거든요~ 만약

깜빡하고 안들고 왔다면 대여를 해서 신고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쿠아슈즈 필수입니다^^

 

수영하는 아이들

 

남편과 아이들은 물놀이를 좋아해서 몇시간이고

놀지만 저는 그냥 파라솔 안에 앉아서 핸드폰

보거나 아이들 노는거 구경을 해요~

이렇게 노는 사진들 찍어주고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쉬는게

찐 호캉스 아닌가요? ^^

 

 

커피 들고 사진 찍기

 

수영장 크기도 적당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놀기도 좋고 이날 날씨가 그렇게

해가 쨍쨍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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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딸

 

 

필자의 가족들

 

신나게 노는 아이들 모습

 

아침 10시 10분에 도착해서 질리도록 놀고

체크인 시간이 지난 3시40분 정도가 되어서야

수영장을 나갈 수 있었네요~  그래도 아쉬워

하는 아이들...ㅠ  애미는 들어가서 샤워하고

쉬고 싶단다~~

 

다음에 또 와서 놀자고 약속한 다음 수영장을

나와서 체크인을 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묵을 룸은 8층에 있는 객실로

시그니처 슈퍼트윈이라는 룸이었어요.

 

시그니처 슈퍼트윈룸

 

침대

 

슈퍼트윈룸 답게 침대 두개가 아주 커서

마음에 들었네요~  둘둘씩 자면 딱이겠다는^^

 

룸

 

티비가 벽에 걸려 있구요~ 에어컨은 우리가

조절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이었어요.

들어갔을때 추워서 온도를 올렸어요~

 

특이한건 벽이나 바닥 천장이 일반 호텔과

다르게 노출 콩크리트 식으로 페인트칠을

한 인테리어 였는데 힙하면서도 특이했어요.

아주 예전에 아이들 아기때 왔을때는 온돌룸

에 묵었어서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구요~

 

욕실

 

 

화장대 테이블 냉장고

 

화장대와 거울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네요~

보통 없는 호텔이 많잖아요~

물도 넉넉하게 준비 되어 있구요~

룸은 만족스러웠어요~

수영하고 호캉스 즐기기엔 괜찮는 호텔이네요^^

 

우리는 얼른 샤워하고 옷을 갈아 입고

저녁을 먹으러 핫한 맛집으로 출동했어요~

 

오늘은 경주 코오롱 호텔 수영장과 시그니처

슈퍼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가성비 좋고 적당한 가격으로 호캉스 즐기기

딱 좋은 곳이었다고 생각해요~

 

경주에는 여러 호텔과 리조트가 있지만

불국사 근처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수영장과

숙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장소가

아닐까 하네요~^^

저희 가족은 아주 잘 놀다가 왔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 마치고 또 내돈내산

좋은 곳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무더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