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주 보문단지 카페 vanda99 (반다99) 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지난번 경주 여행때 밥 먹고 디저트를 먹으려고
찾던중 정말 기가 막힌 카페를 발견했는데요~
보문단지에서 불국사 가는 방향쪽에 위치한
카페였어요~
카페 앞애 소나무가 멋스럽게 있는 한옥느낌의
예쁜 카페 모습이네요~
카페 입구에는 테라스처럼 꾸며놓아서
밖에 앉아서 음료를 즐길수도 있게 되어
있었어요~
일단 우리는 너무 덥고 디저트가 몹시
땡겼던 터라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들어가면 우선 테이블과 카운터가 보이는데요~
우리가 여기 와서 먹을 메뉴는 이미 머릿속에
정해놓았지만 다시 한번 메뉴들과 디저트를
살펴보았어요~
정말 특이한 점은 메뉴판이 종이나 간판이
아닌 벽에 있는 타일에 적혀 있었다는것이
뭔가 힙해보이고 특이한 점이었어요~
한쪽 쇼케이스 위에는 구움 과자들과 쿠키
크루아상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스콘을 하나
먹을까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포기하고
우리가 주문할 과일빙수만 시켰네요~
주문을 하고나서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이 뷰도 좋을것 같고 더 한적한 느낌이 들어서
올라갔는데 역시 너무 포근한 인테리어와
창가뷰가 마음에 쏙 들었네요^^
전체적으로 아늑한 페브릭 쇼파에 하얀
커튼이 포인트가 되었고 편안한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15분정도 기다리니 진동벨이 울려서
남편이 가지러 내려갔다 왔어요~
짜잔~ 드뎌 영접한 과일빙수입니다~~^^
과일빙수는 제철에 맞는 과일로 만들기
때문에 사계절 다 다른 과일이 올라갈수
있다고 해요~ 우리가 주문한 과일빙수의
과일들은 여름에 나오는 수박,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 얼린 산딸기가 올려져 있었고 중간에
체리맛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은 2만원이지만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가지 과일도 먹고 빙수도 먹을수 있어서
우리가족들은 너무 좋아했네요~
밥을 먹고 후식으로 4명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어요~
오늘은 간단히 경주 보문단지 카페 반다99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무더위에 빙수가 저절로 생각하는 계절이죠~
경주로 물놀이 여행도 많이 오는 시즌인데
주변 맛집에서 맛있는 밥 먹고 후식으로 과일빙수
어떠세요? 저는 정말 강추입니다~^^
과일도 먹고 시원한 빙수까지 먹으니 더없이
행복하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한번 와서 드셔보시면 그 맛에
반하고 분위기에 반할 그런 카페입니다~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경주 카페 반다99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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