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아이들 방학이라서 경주월드에
다녀왔어요~ 겨울이라 추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따라 따뜻해서 다행이더라구요~
특히 큰아이가 너무 타고싶어하던 드라켄은
영상 7도 이상이 되어야 운행을 하거든요~
다행히 그날 10도까지 올라서 운행을 했네요^^
우리는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는 종일권을
미리 인터넷으로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해서
입장을 했어요~ 놀이기구 및 눈썰매 다 이용할수
있답니다~
경주는 무수히 많이 놀러왔지만 경주월드는
처음이라 너무 설레이는거 있죠?
입구를 지나 처음 본 경주월드의 모습은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무슨 동화나라에
온듯한 기분이랄까요~
예쁜 구조물 앞에서 사진도 남기구요~
1월이지만 아직 트리가 있어서 경주월드
기념 사진도 한컷 찍었어요~ 여기가 포토존이라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관람차는 아직 운행을 하지 않았지만 놀이공원
하면 제일 크게 보이는게 관람차라서 한번
찍어보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처음 탄것은 크라크라는 놀이기구!
롯데월드에서 비슷한 것을 탔는데 그건 360도
회전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것은 360도 회전을
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기대를 많이 했어요~
줄을 서서 탔지만 이날 평일이라서 금방 탈수
있었답니다.
남편과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던데
아이들은 타고 나서도 재밌다면서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다음으로 탄것은 바로 첫째 아이가 너무나
타고싶어하던 드라켄이었어요~
TV에서 연예인들이 타는것을 봤는데 너무
다들 무서워해서 정말 괜찮겠냐고 몇번을
물어보았지만 탈수 있다며 둘째까지 타겠다고
줄을 서더라구요~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라
줄이 다른것보다는 좀 길었지만 20분 정도
기다려서 탄것 같네요~
남편과 숨죽여 보는 내내 우리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너무 무섭더라구요~ 특히 일자로
떨어지는 구간은 속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심장이 쫄깃해서 보는것도 무서웠어요ㅠㅠ
타고 나와서 어떘나고 물어보니 스릴있고
재밌었다며 아이들은 마냥 해맑았네요~
드라켄 입구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주었어요^^
그다음으로도 재밌다는 파이톤을 타러 갔어요~
놀이공원 오면 이리저리 타러 걸어다닌다고
제대로 다이어트 되는 기분? ㅎㅎ
파에톤은 다른 롤러코스터와는 다르게
인버티드코스터라고 트랙 위에 매달려 가는
롤러코스터라고 해요~ 그래서 발판이 없는게
더 스릴있게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은 별로
무섭지않았다며 즐거워하더라구요~
다음으로 탄것은 메가드롭이라고 놀이공원마다
있는 놀이기구인데 엄첨 높은 곳에서 순식간에
떨어지는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의 공포스런
놀이기구... 고소공포증 있는 남편은 자기는
이게 젤 무서울것 같다며..ㅎㅎ
아찔한 메가드롭을 타고 그다음은 드래곤레이스!!
이건 좀 어지러운 스타일의 놀이기구인데
아이들은 전혀 어지러움 없이 잘 타더라구요~
어느덧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서 배가
고프더라구요~ 아이들 놀이기구 기다릴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먹거리들을 다 둘러보고
어디서 점심을 먹을지 정했어요~
우선 어떤 먹거리들이 있는지 볼게요~
맘스터치와 푸드클락이라고 한식 양식 분식 등을
파는 곳이 있었구요~
중간중간에 이런 간식 파는 매점이 있어요~
놀이공원에 꼭 있는 곳이죠~
사실 추러스도 사먹었답니다^^
수제왕꼬치집과 소프트아이스크림 그리고
스테프핫도그까지 있어요~
드라켄스넥과 브라더 한정식 도시락 등
생각보다 먹거리가 많더라구요~
지나가다가 닭꼬치도 사먹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진짜 픽한 곳은 바로
아메리카나 라는 라면과 핫도그 등등을
파는곳인데 제일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사람들도 많고 내부도 넓더라구요~
여기서 제일 인기 있는건 바로 즉석으로
끓여먹는 라면이에요~ 저는 아직 한번도
라면기계로 끓여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여기
딱 그 기계라면을 먹을수 있는곳이라서
너무 기뻤네요^^
날이 좀 따뜻해졌어도 어쨌든 겨울이니까
그늘진곳에서는 좀 춥잖아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하고 아이들도 라면 먹고싶다고
해서 즉석라면을 끓였어요~
종류는 신라면 진라면 매운맛 순한맛 짜파게티
이렇게 있었는데 우리는 신라면 3개 둘째는
짜파게티 이렇게 끊였어요~
라면이 알아서 끓여지고 또 금방 되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군침 돌아~~
우리는 꼬들꼬들하게 끓여진 라면과 핫도그
소떡소떡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처음 먹어보는 기계라면 아주 굿이었어요^^
배도 채웠겠다 이제 신나게 눈썰매를 타러
갔네요~ 놀이기구와 눈썰매를 한곳에서
경험할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다른 눈썰매장은 꼭대기까지 걸어가야 하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했는데 여긴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눈썰매가 내려가는 구간이 길어서
저는 조금 무서웠지만 아이들은 아주 즐겁게
탔네요~
이렇게 눈썰매까지 아주 신나고 즐겁게
경주월드를 즐겼어요~
아이들이 또 오자고 난리난리 ㅎㅎ
경주월드 처음 와보고 느낀건 놀이기구가
정말 다양하고 어린 아이부터 큰 아이들까지
다 즐길수 있는 놀이기구가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겨울엔 이렇게 눈썰매까지 탈수
있어서 정말 뽕뽑고 놀 수 있었다는 것!!
경주월드 안가본 분 있으시다면 꼭 가족들과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해요~
저희는 또 갈 예정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보러 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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