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수언니 약과 봄날엔약과를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유명한 유튜버 여수언니가 만든
약과 봄날엔약과를 드디어 판매를 시작했죠~
첫 판매일이 1월 12일 오전 10시였는데
9시50분에 알람 맞춰놓고 기다렸다가 10시에
구매 버튼을 눌렀는데 워낙 접속자가 많아서
사이트가 다운되더라구요ㅠㅠ
혹시나 몰라서 남편한테도 구매를 하라고
시켰는데 10시 3분쯤 카톡이 왔어요~
구매 했다고!!! 와~~~ 저는 계속 다운되서 이번엔
안되겠구나 했는데 남편이가 성공을 했지뭐에요^^
바로 다음날 신속하게 배송이 왔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고 1인 두박스로
정해놓아서 두박스를 조심스럽게 꺼내보았어요~
한상자에 10개 들어서 8900원이면 나쁘지않은
가격 같아요~ 2박스 구매해서 배송비까지 하면
20800원이었네요~
봄날엔약과 상자 전면에 있는 그림과 글씨는
여수언니의 딸 은채가 그린 그림과 글씨체로
만들었다고 해요~ 너무 귀엽네요^^
봄날엔약과가 우리밀로 만든 약과라고 하던데
정말 우리밀이 들어갔네요~ 찹쌀가루도 국내산이고
믿고 먹을수 있는 약과 같아요~
약과 상자를 열어보니 손수 적은듯한 글씨로
여수언니의 마음이 담긴 글이 적혀있어요~
정말 행복해질것 같은 말들 너무 감동이네요~
한쪽면에는 이렇게 약과를 맛있게 먹을수 있는
꿀팁이 적혀 있어요~ 열려서 먹으면 맛있다는
글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것!!
저도 약과쟁이라서 여기저기 유명한 약과를
다 먹어봐서 얼먹이 진리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어요^^
약과 상자를 열어서 안을 보니 이렇게 약과
10개가 가지런하게 세워져 있어요~
약과는 한개씩 개별포장이 잘 되어져 있었고
우리밀 약과라고 정확히 적혀 있었어요~
약과 크기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약과나
장인한과 정약과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에요~
지름 5~6센치 정도라고 보시면 될듯~
표면은 아주 찐득하지는 않았어요~
적당히 반지르르한 겉면에 손에 달라붙거나
하지도 않았구요~
우선 얼먹하기전에 받아서 바로 하나를
먹어보았어요~ 너무 궁금하잖아요~~
첫입 베어물어보았더니 얼리지않아서
바삭하지는 않았고 부드럽게 씹히는 정도였고
많이 달지는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어요~
근데 얼리지않아서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빠작한 식감이 아니라서 다시 얼려서
먹어보기로 했죠~
우선 2시간 정도를 얼린 다음 여수언니가
가르쳐준 꿀팁으로 렌지에 살짝 돌렸다가
우유아이스크림을 올려보았어요~
커피와 어울릴것 같아서 한잔 준비했구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었더니
역시~!!! 무릎을 탁 치는 그 맛!!!
내가 원한 바로 그 식감!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바로 그 약과의 맛이 났어요~
얼렸다가 실온에 10분정도 뒀다가 먹어도
바삭 쫀득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우유아이스크림과 정말 찰떡이죠~
원래 파지약과도 그렇게 먹는데 봄날엔약과도
아이스크림과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네요~
아이들도 더 달라고 난리여서 앉은 자리에서
몇개를 까먹었나 모르겠네요^^
역시 여수언니가 심혈을 기울인 약과인만큼
수제가 아닌 공장에서 찍어나온 약과지만
수제 약과 버금가게 맛있는 약과였어요~
마침 냉동실에 장인한과 파지약과가 있어서
함께 꺼내서 비교도 해보았어요~
냉동실에서 꽁꽁 얼려진 약과를 일단
꺼내놓고 몇분간 기다렸다가 먹어보았어요~
장인한과 파지약과는 겉에 이렇게 조청이
찐득하게 묻어있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죠~
윤기는 확실히 더 있는편이었구요~
겨우 떼어내서 보니 손에 끈적하게 묻을
정도로 조청이 반질반질하게 덮혀 있구요~
맛은 봄날엔약과 보다는 더 달달했어요~
그리고 겉이 더 빠작하고 식감이 단단한
느낌이구요~ 확실히 두 약과가 다르긴 달라요~
하지만 장인한과 파지약과는 수제약과만의
특징이 있고 맛도 달콤 빠작 쫀득이구요~
봄날엔약과는 덜 달고 묻어남 없고 이빨에
달라붙지않는 그런 바삭 쫀득한 약과랍니다~
저는 이 두 약과 다 너무 맛있었어요~
사실 약과를 너무 좋아해서 이것 말고도
여러 종류의 약과들이 냉동고를 차지하고
있는데 다 나름의 특색이 있고 맛이 있어요~
오늘의 주인공인 여수언니의 봄날엔약과!!
다음 구매일이 언제인지 날짜가 나오지않았지만
아직 드셔보지않으신 분들은 분명 궁금하시겠죠?
다음 약게팅 때도 구매에 성공해서 또 사먹을
의사 100% 있습니다~ 아마 다음번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야 하겠지만 그만한 정성을 쏟을
가치가 충분히 있는 그런 맛있는 약과니까요^^
오늘은 저의 최애 간식 약과 그중에 여수언니의
봄날엔약과를 리뷰해보았는데요~ 많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며 마쳐볼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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