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빌라쥬드 아난티 트리마을을 방금 다녀와서
바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만큼 예쁜
트리축제를 볼수 있는곳은 여기가 최고일듯
생각해서 가보았는데 정말 역시 너무
환상적이여서 놀랐네요~
빌라쥬드 아난티는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트리마을을 구경할수 있는데 주차요금만
지불하면 가능해요~
1시간 주차하는데 5000원이니 시간 맞춰서
들어가서 1시간 구경하면 충분하죠~
근데 지금은 크리스마스 전전날이고 주말이라
어두워질때 맞춰서 들어가면 주차에 만차라
못들어갈수도 있어서 우리는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3시30분쯤 들어가서 호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어두워질때 사진도 찍고 구경하기로 했죠~
주차요금은 카페나 음식점에서 구매한
영수증 금액에 따라 주차 가능 시간이
정해지는데요~
5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주차
10만원 이상 구매시 4시간 무료주차
참고 하시면 좋을듯!! 우리가족은 카페에서
5만원 이상 사먹을듯 해서 2시간 무료로
주차하는걸로!!
주차장에서 트리마을쪽으로 가는 길은
직원분에게 물어보면 잘 가르쳐주세요~
아님 사람들 우르르 가는쪽으로 따라가면
나온답니다^^
빌라쥬드 아난티는 처음 와보는데 분위기
너무 예쁘고 따스한 유럽 호텔에 온 기분이
나는것 같았어요~
다음번에는 투숙도 해볼까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자동차가 있는
포토존도 있어서 많이들 사진을 찍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로비식으로 된 카페가 크게 있어요~
카페 뷰가 정말 너무 멋져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날이 저물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내부가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곳곳이 포토존이에요~
카페에 음료와 베이커리들이 함께 있어서
빵을 고르고 커피를 주문했어요~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지만 주차요금을
맞추려고 커피와 아이들 마실것들
그리고 빵도 2개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밖으로 나가보니 트리들이 꾸며져 있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아직 어두워지지않아서
트리 전구불빛이 보이지않아서 더 기다렸다가
나가보자고 하고 다시 들어갔네요~
사람들이 그래도 제법 많았어요.
우리는 따뜻한 커피와 아이들이 마실
핫초코 그리고 맛있어보이는 빵을 먹으며
어두워지기를 기다렸어요~
5시30분쯤 되니 어둑어둑 해지고 드디어
트리에 불빛이 환하게 켜져서 너무 예쁜
트리마을이 나타나더라구요~
사람들이 동시에 우르르 사진을 찍으려고
나와서 우리도 그 사이에서 사진을 찍느라
즐거웠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부산에서 여기만큼 예쁘게 트리를 꾸며놓은
곳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들이 다들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이
와서 사진 찍느라고 인산인해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확 나면서 다들 행복해
보였어요^^
크리스마스 전전날 왔는데 이정도이니
이브날 왔으면 더 사람이 많았겠죠?
내년에는 좀더 일찍 와서 사람들이 좀
덜 붐빌때 오고싶네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사진을 건져보겠다고
남편이가 많이 찍어주었는데 아주 만족하고
돌아왔답니다~
예쁜 트리를 눈에 담고 사진도 백장 찍고요~
빌라쥬드 아난티!! 제 생각엔 부산에서 제일
예쁜 트리를 볼수 있는곳이 아닐까 싶어요~
내년에는 좀더 일찍 와서 한가롭게 구경하고
사진도 더 예쁘게 남기고 싶네요^^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니까요~
아직 트리구경 안가신분들은 얼른
서두르세요!! 어두워지기 좀 전에 가셔야
주차장도 들어가기 쉽다는것 잊지마시구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칠게요~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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