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에 아이들이 너무 가고싶어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드디어 다녀왔네요~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지만 즐겁게 놀다왔어요~
주말이라지만 아침 오픈시간 맞춰서 왔는데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저희는 성인 2명 초등학생 2명 이렇게 종일권을
구매하고 핸드폰으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서
받는 바코드로 바로 입구에서 찍고 들어갔네요~
들어가면 중앙에 이렇게 말하는 나무가 있는데
롯데월드를 대표하는 나무이자 포토존이죠^^
우리 아이들도 한컷 예쁘게 찍어주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래는 아침부터 먹고
놀이기구를 타려고 했는데 우선 인기 많은
놀이기구 먼저 하나 타고 먹자고 하고 줄을
섰어요~
먼저 자이언트 스윙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러 들어갔는데 아침이지만 20분정도를
줄서서 기다린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만
타고 저와 남편은 밖에서 기다렸지만요^^
저와 남편은 놀이기구를 무서워 하는 사람
들이라서 아이들만 태우기로 한거죠~
와우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무섭던데
초등 3학년과 6학년인 우리 아이들은 너무
재밌다며 잘 타더라구요~ 역시 겁이 없는
아이들이었어요 ㅎㅎ
롯데월드 안에 중앙 광장 같은곳이 있는데
예쁜 동화나라 같이 성이 있어서 여기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아침도 안먹고 왔던 우리가족은 놀이기구
하나 타고 배고파서 안되겠다고 일단 밥을
먼저 먹자고 하고 식당이 있는쪽으로 갔어요~
롯데월드 안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데
음식 종류별로 다 있더라구요~ 한식 양식
중식 치킨 롯데리아 베이커리카페 라라코스트
피자집 에그드랍 그리고 중간중간에 간식 파는
곳만 해도 10군데는 되는듯?
우리는 그중에 스카이31 푸드에비뉴로 들어갔어요.
여기는 한식 돈까스 우동 떡볶이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골라서 먹을수 있는 곳이라 좋았어요.
우리는 들어가서 각자 먹고싶어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했어요~ 이런데 오면 꼭 돈까스가
먹고싶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그리고 떡볶이와 우동 등을
주문해서 맛있게 식사를 했답니다~
나중에 츄러스며 간식도 사먹을거라서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놀이공원에서 먹는 음식들이지만 맛이 괜찮았어요~
이제 아이들은 여기 롯데월드에서 가장 무섭다는
자이언트 디거를 타러 갔어요~
자이언트 디거가 아마 제일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데
줄은 정말 어마어마 하게 길고 타는 인원수가 많지
않아서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탈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정말 기다리다가 지칠수도 있을듯... 우리는 다음엔
평일에 오자며 약속~!!!
자이언트 디거를 기다리는 동안에 저는
롯데월드 안에 어떤 먹거리들이 있는지
구경을 했어요~
이곳저곳 먹거리가 있는곳을 구경하다보니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자이언트 디거를 타는
시간이 찾아왔네요~ 참 오랜 기다림이었어요~
그렇게 긴 시간을 기다려서 자이언트 디거를
타고 나온 아이들은 정말 이건 무서웠다며~
무서운데 재미있었다고 아주 들떠 있었어요^^
저와 남편은 보는것만 봐도 너무 무서울것
같아서 아이들이 괜찮을까 걱정했었거든요~
기다리는데 지치고 무서운것 탔더니 당떨어진듯
하여 우리도 아이들 기다린다고 커피 한잔 하자고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커피를 사서 간식을 먹었네요~
자~ 이제 간식도 먹었으니 다음 놀이기구로
출발~~ 회전그네를 타기로 했어요~
물론 아이들만 탔죠^^
보기만 해도 어지러울것 같은데 아이들은
너무나 신나서 잘도 타더라구요~
다음은 오거스 후룸을 탔어요~ 물이 많이 튀니까
꼭 우비를 사서 입고 타야 해요~!!
그다음 자이언트 플래쉬~!! 이것도 물이 엄청나게
튀고 뒤집어 쓸수 있으므로 우비를 입고 타야해요~
아이들은 너무 신났죠 재밌어서 아주~~^^
중간에 쉴겸 퍼레이드도 구경했어요~
아주 엄청나게 화려하고 큰 퍼레이드는
아니였지만 아기자기하고 재밌게 보았어요~
그리고 다음 탈것은 쿠키열차였는데 이것이
유일하게 우리 가족 4명이 다같이 탄 놀이기구
였어요^^ 사실 이건 좀 타겠다 싶어서 마음 놓고
탔는데 제일 소리 많이 지른 사람 저구요~^^
하루종일 안에서 여기저기 놀이기구 타고
놀다보니 저녁시간이 되어 어둑어둑해졌어요~
솜사탕도 사먹고 회전목마도 타면서 저녁에
하는 할로윈 무대를 기다렸네요~
할로윈 무대가 시작되고 무섭게 분장한
연기자들이 무대를 휘젓고 다니니 우리딸이
무섭다며 음악이 왜 더 무섭냐며 저한테
찰싹 달라붙어서 구경을 했네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다 구경할거 다하고
거의 9시가 다 되어서 롯데월드를 나왔네요~
정말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아프고 피곤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또 와야 할듯요~
그래도 부산에 롯데월드가 생겨서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몰라요~
부산 경남에 사시는 분들은 평일이든 주말이든
꼭 와서 즐겨보시면 좋은 추억 만드실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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